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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유준원 변호인 “당사자 간 메일 공개, 악의적 공격 유감” [직격인터뷰]

‘소년판타지’ 출신 유준원 측이 소속사 측의 입장에 유감을 표했다. 유준원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태연법률사무소의 이완수 변호사는 24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메일이나 개인적 연락은 계약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주고 받은 내용들이라 기본적으로 당사자 관계를 다 보여주거나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건 아니”라며 “그런 개인 간 자료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자 간 모든 의사소통을 공개해가면서 대응한다는 건 단순히 소속사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을 넘어서 유준원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한 매체는 포켓돌스튜디오 측의 말을 빌려 “유준원의 모친은 공항패션이나 대열에 대해 소속사에 직접 항의적 문의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함께 공개한 메일 내용에 따르면 유준원 모친은 유준원의 말을 토대로 체형이 맞지 않은 옷을 입힌 것에 대한 경위와 센터 자리에 (유준원을)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모친은 이 과정에서 개인 연습생과 소속사가 있는 멤버들간의 차별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이 변호사는 “유준원 측도 소속사에 강압적으로 요구한 게 아니라 설명을 듣고 싶다 정도였다. 경위에 대해서 물어본 것일 뿐”이라며 “향후 스케줄 관련해서도 다른 멤버들은 들었는데 유준원이 못들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소속사 측에 공유해줄 수 있는지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 명의 연예인이 소속사를 겁박을 할 수는 없지 않나. 이번 사태를 두고 소위 ‘갑질’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이는 사실 관계에서도 부합하지 않고 이번 사건의 쟁점과도 거리가 먼 얘기”라고 주장했다.앞서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지난 23일 “유준원은 무단 이탈로 인해 그룹 활동을 함께할 수 없게 됐다”며 “유준원의 부모는 타 멤버들과 비교하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명목하에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을 요구하며 계약서 수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준원을 두 번에 걸쳐 무단이탈 시킴과 동시에 최종적으로는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해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유준원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 “계약서상 불합리한 계약 조항에 수정을 요구하였으나 수정되지 않았고 저와 몇몇은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계속 요청하였으나 회사 측은 오히려 상식이 벗어난 조건을 추가하여 합의를 강요했고 동의하지 않을 시에는 나가도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통보까지 받기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유준원 측은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선발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유준원을 제외한 11인 체제로 9월 21일 데뷔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4 19:54
연예일반

‘비♥’ 김태희 “20대 때 키스신 촬영 걱정…남친이 싫어할까봐” (문명특급)[종합]

배우 김태희가 13년 만에 예능에 출격했다.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배우 김태희, 김성오, 최재림이 출연했다.이날 MC재재는 김태희에게 “사실 김태희 씨가 초등학교 때 굉장히 말괄량이였다고 한다. 남자아이들을 하도 두들겨 패서 김태희를 보면 도망 다녔다고 들었다”며 김희태의 과거 소문을 언급했다.이에 김태희는 친동생인 배우 이완을 언급하며 “이완이 가장 큰 피해자였다. 항상 말로 하지 않고 발차기했다. 동생이 베란다 문을 닫으면 저는 깨고 들어갔다. 남동생들은 늘 누나를 열받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제가 정말 아끼는 자전거 벨을 1층에 사는 남자 아이가 계속 눌러서, 2층에서 참으면서 듣고 있다가 내려가서 응징했다”고 의외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출신인 김태희의 학창 시절 이야기도 전해졌다. 재재는 “선생님들 증언에 따르면 집까지 공부하려고 빨리 뛰어갔다는데”라고 질문했다. 김태희는 “시간을 아껴 쓴다고 아껴 썼지만, 저보다 더 아껴 쓰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대한민국 3대 미녀로 통하는 김태희는 외출할 때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언니가 명함을 주는데, 들어본 적 있는 유명한 광고회사 디자이너였다. 그래서 연락해 매니저와 만났다”고 했다.이어 재재는 “김태희가 데뷔하면서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키스신 어떻게 찍지? 남친이 싫어할 텐데’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웃음이 터진 김태희는 “20대 초반에는 그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김태희는 중년의 어머니들이 주로 사용하는 가죽 폰 케이스를 쓰고 있는 모습이 찍혀 화제가 된 얘기가 나오자 민망해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에 한 번 빠지면 다른 건 못 쓴다. 여러 가지 다 넣을 수 있고 지갑 필요 없고 딱 하나만 챙기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림은 “우리 어머니도 저거 쓰신다”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이 출연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19:35
생활문화

바론피트니스&라온필라테스의 봄맞이 건강관리 노하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외출을 자제하게 되며 움직임이 줄어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과 체력, 체중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왔다.웨이트와 필라테스를 함께 진행하면 몸이 탄탄해지면서 라인이 아름답게 잡힌다. 스트레칭등 필라테스에는 이완 운동이 많고, 웨이트는 수축 운동이 많다. 둘을 결합하면 수축과 이완이 공존해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근육을 가질 수 있다. 한 센터에서 웨이트와 필라테스를병행하면 더욱더 효과적인 운동 및 건강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소재 “즐겁게 바르고 예쁜 몸 만드는 라온&바론” 의미를 담은 바론피트니스&라온필라테스 정자점이 3월13일 신규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해 있어 다른 피트니스&필라테스 센터에 비해 동선이 짧고 집까지 이동 거리가가까운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신화된 운동기구와 깨끗한 시설로 유지관리가 잘 되는관리형 센터로 대형센터만큼 크진 않지만 강사와 회원간의 일대일 소통이 가능하여 방치형센터가 아닌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목적이 있다.바론피트니스&라온필라테스 정자점은 헬스와 P.T를 비롯해 필라테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들을 보다 세심하고 정교하게 코칭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5:1 그룹 레슨부터1:1 레슨, 듀엣 레슨, 키즈 필라테스까지 회원들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웨이트와 필라테스는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운동이며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오랜 경력의 베테랑 전문 강사들이 회원의 체형, 골반과 척추 상태, 특성, 체력과 근력, 유연성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체 밸런스를 잡으면서 자세 교정 및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수있는 최적의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과정에서 척추주변 코어근육을 강화해 근력을 키워주고 체지방을 감소시켜 균형 있는 몸매로 만들어준다.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을 지속할수 있도록 개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 스트레칭의 강도를 조절해주고 적절한 운동 방식을제시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5.02 07:48
무비위크

개봉 D-2 '로스트시티' 해외 4개국 1위…글로벌 흥행 시동

화끈하고 시원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올 봄 '스크린으로 즐기는 두 시간의 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로스트 시티'가 해외 여러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영화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 에미리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터키,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체코,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그리스, 리투아니아, 폴란드, 인도,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한 '로스트 시티'는 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20일 공식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스트 시티'는 이번 주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전망.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답게 액션, 코믹, 로맨스, 그리고 이국적 풍광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겠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전면 해제되는 극장가에 신선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22.04.18 17:08
연예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어려운 숙제 같았던 작품… 매일 밤 치열하게 고민” [일문일답]

박민영과 함께한 사계절이다. ‘기상청 사람들’ 속 박민영은 겨울의 혹한과 여름의 폭염에서 사랑했고 사랑을 받았다. 종영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 총괄예보관 진하경을 연기한 박민영은 일 앞에서는 완벽주의지만, 잔혹한 사내연애사 앞에서는 흔들리고 터지기도 하는 섬세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조절했다. 한때 사랑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혼란해 하는 팀원을 이끄는 리더로서 진하경의 온 계절을 그려내며 세대를 막론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민영은 ‘기상청 사람들’이 치열한 고민과 공부의 현장이었다고 표현했다. -‘기상청 사람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의 연속 흥행인데. “감사하게도 어깨가 무거워졌다. 짊어지는 짐이 많다는 건 좋게 생각하고 있다. 작품을 끝낼 때마다 감사함과 약간의 아쉬움이 다음 작품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기분 좋은 부담감이다. 이게 없으면 한편으로 연기가 재미없을 것 같다. 다시 한번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기상청에 있어 달라진 시선이 있나. “이제 아무리 예보가 틀려도 화내지 않는다. 심지어 예보가 틀렸을 때 저도 모르게 조금 슬프더라. ‘열심히 준비하셨을 텐데 틀렸네’ 하면서 안타까워진다. 기상청에 직접 견학도 가면서 기상청의 모든 직원들께 존경심을 가지게 됐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많다.” -진하경을 어떻게 준비했나. “기상청 관련 자료가 너무 희귀해서 다큐멘터리밖에 차용할 수 없었다. 기상청 다큐를 계속 반복해서 봤다. 잠깐이나마 기상청 견학을 가기도 하면서 직접 둘러 본 분위기, 직원들의 말투, 어려운 용어를 일상어처럼 내뱉는 자연스러움 같은 걸 어떻게든 흉내 내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진하경이 모든 순간 기상청의 배경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간 해온 연기 중에 가장 힘을 빼고 딕션도 흘리면서 이완된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극 초반 한기준에게 사이다 대사를 날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 중 하나다. 직접 대사를 해보니 10년 간의 세월이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더라. 감정적으로 폭발했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절제하는 연기를 했다. 10년이 주는 힘이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처음 그 대사를 읽었을 땐 시원하겠다, 질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니 너무 슬펐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지 않나. 그래서 찍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끝내니 기분이 좋더라.” -윤박과의 호흡은 어땠나. “현장에서 여러 번 한 말이 있다. ‘한기준은 윤박이 아니면 안 된다.’ 진짜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 윤박이 해서 그나마 덜 밉고 이해가 되는 캐릭터로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너무 좋은 배우다. 같이 연기할 때 재미있고 호흡도 잘 맞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을 정도로. 캐릭터상으로는 정말 한기준의 모든 장면이 ‘킹’받고 꼴 보기 싫었다(웃음).” -로케이션이 다양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제주도에서 촬영이다. 타이타닉을 생각하고 갔다가 호되게 태풍을 얼굴로 맞았다. 눈하고 귀에 물이 잔뜩 들어갈 정도로 힘든 촬영이었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저체온증도 왔다. 제일 인상 깊고 아름답고, 생각보다 짧게 나와서 아쉬운 장면이기도 하다.” -극 중처럼 배신한 전 남자친구와 쿨하게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불행히도 너무 한국 사람인 것 같다(웃음). 쿨하게 할리우드 스타일이면 좋겠지만 뼛속까지 한국인이다. 나에게 그런 나쁜 짓을 하고 간 남자와 다시는 눈도 마주치고 싶지 않다. 나와 진하경의 가장 다른 점이라면 그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넓은 아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감독님마다 해주신 칭찬이 있다. 내뱉기 힘든 오글거리거나 불편한 대사들을 하면 조금 덜 이상하게 들린다더라.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뻔뻔하게 내뱉으면 된다. 잠깐 뻔뻔해지는 게 장점인 것 같다. 평소에 장난치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 게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다.” -박민영의 오피스물은 이제 한 장르가 된 것 같다. “나이에 맞게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땐 학원물도 많이 했고, 사극이나 청춘물을 많이 했다. 지금은 내 나이에 맞는 오피스물에 자주 출연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나이에 맞게 가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잘 맞다 보니 작품이나 캐릭터에 잘 융화돼서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나 나름대로 해석하고 있다.” -다시 전문직 캐릭터에 도전할 생각이 있는지. “쉬운 길은 재미 없으니 항상 도전하고 싶다. 아직까지도 연기가 가장 재미있고 연기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좋은 것만 할 수 없지 않나. 힘들더라도 연기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 역시 내 몫이다. 늘 감사하게 준비할 생각이다.” -연기 인생을 날씨로 표현하자면. “우리나라 날씨 그 자체인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명확하고 확실하다. 가끔은 태풍, 가뭄, 홍수 다 있다. 호호호. 내 나잇대 모든 이들이 경험하는 모든 일들을 거의 다 겪은 것 같다. 항상 안에서는 싸우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 “정말 기상청에서 근무한 것처럼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전체 사전제작 작품은 처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민도 많았고, 치열하게 연구도 했고, 매일 밤 잠 못 이룰 정도로 많이 공부했다. 하나하나 과제를 이행하듯이 찍은 작품이다. 가장 어려웠던 숙제 중 하나였는데 잘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쾌감도 있으니 좋은 경험이 됐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8 06:01
무비위크

조동혁·이완 주연 '피는 물보다 진하다' 5월 개봉

진한 느와르 액션이다. 두 남자의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피는 물보다 진하다(김희성 감독)'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 배우 조동혁, 이완의 만남이 성사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야차', '나쁜 녀석들', '루갈'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묵직한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조동혁은 도깨비라 불린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였지만, 이제는 새 삶을 시작하려는 두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현은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지독한 운명으로 결국 다시 칼을 들게 되는 캐릭터. '나쁜 녀석들' 액션팀과 또 한 번의 호흡을 선보이며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두현이 사라진 후, 새로운 도깨비로서 조직의 최정점에 오른 영민 역은 배우 이완이 분한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영화의 거리'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이완은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영민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더해 배역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하드트레이닝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여기에 두현을 동경하면서도 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복합적인 ‘영민’의 심리까지 완벽히 분석하고 연기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배우 조동혁이 맡은 두현과 이완이 맡은 영민이 풍기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은다. 두 남자 사이의 끊을 수 없는 질긴 악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1 09:03
연예

이연희X수영, '세리머니 클럽' 신입 회원 출격..골프 여신 활약

신입 회원 이연희와 수영이 ‘세리머니 클럽’을 한층 밝게 빛내며 단 몇 시간 만에 폭풍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골프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회장 박세리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수영과 자칭 ‘갓세리’ 덕후 이연희가 신입 회원으로 출격해 마음껏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연희는 ‘여자 이완’이라고 불릴 정도로 역대급 장타를 보여줬고, 수영은 놀라운 흡수력으로 모범생 포스를 풍기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이연희와 수영은 첫 번째 몸풀기 홀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번에는 평지 골프장이지만 장애물이 없어 바람에 큰 영향을 받는 링크스 코스로 ‘고난 골프’를 예감케 했다. 이에 박세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강풍 탓에 공은 러프에 안착했지만, 양세찬은 페어웨이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수영은 완벽한 자세로 페어웨이를, 이연희 또한 강한 스윙과 함께 180m를 기록, 여자 회원 비거리 신기록을 세워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수영은 ‘세리머니 클럽’ 출연을 위해 새벽 연습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열정을 드러낸 가운데, 이어진 홀에서도 과한 욕심 없이 정확한 방향성과 스윙을 구사하며 박세리에게 “잘 배웠다”고 극찬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 또한 투온에 성공하며 수준급 실력자임을 드러냈다. 그 결과 이연희와 박세리가 파를 기록, 양세찬과 수영이 각각 보기와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몸풀기 홀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한 사람씩 공을 쳐서 파에 성공해야 하는 릴레이 파 미션이 진행됐고 이연희가 185m로 페어웨이 하며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양세찬이 세 명의 기운에 밀려 부진한 실력을 보였고 박세리까지 공이 벙커로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수영이 특급 레슨을 받고 나이스 아웃에 성공하며 우등생 면모를 뽐냈지만 결국 미션에 실패하며 아쉽게 다음 미션을 기약해야 했다. 두 번째 미션 홀에 나선 회원들은 멘탈을 다잡고 박세리의 지도 아래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연희는 자세 교정 후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티도 부러뜨릴 만큼 강력한 스윙으로 ‘연더우먼’의 티샷을 보여줬고, 수영도 완벽한 세컨 샷을 치며 “믿어요 회장님”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세리가 아쉽게 버디 퍼트에 실패, 양세찬이 긴장감을 이기고 파 퍼트에 성공하며 500만 세리머니를 적립했다. 1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세 번째 홀은 릴레이 버디 미션으로 진행했다. 이연희가 첫 주자로 나서 벙커를 기록했지만 비거리 175m를 기록하며 3타 안에 충분히 홀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양세찬이 다시 자존심을 회복하며 좋은 기량을 펼쳤고, 수영도 박세리의 레슨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흡수했음에도 미션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더했다. 성실함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회원들은 1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마지막 홀 도전을 앞두고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연희의 페어웨이를 시작으로 수영이 박세리의 마지막 특별 레슨을 받은 후 그녀의 세컨 샷을 받아 버디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미세한 차이로 미션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회원들은 수영의 스펀지 같은 흡수력과 성장력을 칭찬하며 아름답게 전반 경기를 종료했다. 이렇게 박세리, 양세찬과 신입 회원 이연희, 수영은 전반전 릴레이 경기에서 500만 세리머니를 적립했고 총 7200만 세리머니 획득에 성공하며 후반전을 기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08:47
무비위크

한선화 스크린 첫 주연작 '영화의 거리',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가 오늘(1일) 극장 동시 VOD를 오픈한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오늘부터 안방극장에서도 '영화의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헤어진 연인이 일로 만난 사이가 되면서 벌어지는 리얼 시추에이션을 담고 있어 솔직하면서도 특별한 로맨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부산에서 로케이션 매니저와 영화 감독으로 로케이션 장소를 섭외하며 벌이는 묘한 신경전과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밀당 로맨스의 매력을 보여준다. 한선화와 이완의 케미를 비롯하여 광안대교, 송도 케이블카, 부산 현대미술관 등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과 미장센까지 볼거리로 극장가, 관객들에게 스크린 힐링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의 거리'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과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 극장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13:48
경제

[추석선물특집] 광동 침향환, 침향과 녹용의 황금비율로 기력 업

올해 추석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영향으로 마음을 전하기도 쉽지 않다. 귀한 사람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져 온 전통 약재인 침향을 선물하는 게 어떨까. 허준은 동의보감에 “침향은 찬 바람으로 마비된 증상이나 구토·설사로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해준다” 고 적었다. ‘광동침향환’은 주원료인 침향과 녹용을 엄선해 광동만의 황금 비율인 26%(침향 16%, 녹용 10%)로 배합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도움된다. 침향의 핵심 성분인 ‘베타셀리넨’과 ‘아가로스피롤’은 각각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증상 호전과 신경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엔 연구를 통해 침향이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을 억제 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동은 추석을 맞아 ‘광동침향환’ 2박스(박스당 30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침향환 1박스와 침향환 5환을 무료로 증정하고, 특허받은 발효 녹용 제품인 ‘광동진녹경’ 6병까지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9.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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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영화의 거리' 한선화 "선한 영향력 가진 이완, 주변을 편하게 해줘"

영화 '영화의 거리'의 배우 한선화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완의 장점을 "선한 영향력"이라고 전했다. 한선화는 1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완과의 촬영 소감을 묻자 "이완이 굉장히 현장에서 편하게 해줬다. 사람 자체가 선한 영향력을 가져서, 주변 사람들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답했다. 이어 "(이완과) 친해지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이완이) 편한 인상이고 말할 때도 편안하게 한다. (이완) 오빠가 골프를 좋아하니까, 현장에서는 골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부산이 고향인 배우로서 이완에게 부산 사투리 연기에 관해 조언을 건네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이완도 사투리를 하는 사람이라, 저는 제 연기를 하기 바빴다. 특별히 도움을 드리고 하진 않았다. 고향의 감성이 있지 않나. 서로 사투리를 주고 받으면서 좋은 감정으로 연기했다"고 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와 도영(이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영화의전당이 지원하는 부산영화 배급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이다. 신예 김민근 감독이 매가폰을 잡았다. 한선화가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를 연기하며 첫 장편 영화의 주연 역할을 소화했다. 부산에 돌아온 촉망 받는 영화 감독 도영 역의 이완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 거리'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씨네소파 2021.09.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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